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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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저가 밀어내기·기술 추격..지역 제조업 '근심'
      【 앵커멘트 】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국업체들이 최근 저가공세를 강화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급락하는 등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국내 산업에 대한 보호 장치와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 등 5G통신 핵심 부품을 만드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민교 / 광통신 부품 제조회사 대표 - "(기술력이)
      2024-08-11
    • 6월 실물경제, 제조업 생산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 6월 실물경제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줄어든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어제(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한 반면,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3.8% 늘었습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3.8%, 전남은 6.1% 감소했습니다.
      2024-08-09
    • 6년간 온열질환 산재 147건·사망사고 22건
      기후변화로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최근 6년간 온열질환에 따른 산업재해 승인 건수가 1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은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30일 근로복지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승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사병, 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모두 147건이었고, 이 중 사망사고는 22건이었습니다.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2018년 35건, 2019년 26건, 2
      2024-06-30
    • '법인세 쇼크' 2년 연속 세수 결손 가시화...30조대 '펑크' 우려
      지난해 제조업 불경기의 여파가 올해 '법인세 쇼크'로 나타나면서 2년 연속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작년만큼 세수가 들어오면 30조원대 '펑크'가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정부는 하반기부터는 세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천억원 줄었습니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56조4천억원의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한 작년(38.9%)보다도 더 낮았습니다. 국세 수입 감소
      2024-06-02
    •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취업 청년, 현금 200만 원 줍니다!"
      정부가 청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현금 200만 원 지원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으로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 사업으로,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완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5~34살 청년 중 제조업 중소기업에 종사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한 노동자입니
      2024-01-22
    • 지난해 제조업 부진..단순노무직 취업자 11.8만명↓
      지난해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6만
      2024-01-15
    • 제조업 취업 노년층 60만 육박..처음으로 청년층보다 많아져
      제조업에 취업한 노년층이 60만명에 육박하며 처음으로 청년층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60살 이상은 전년보다 5만 1천명 늘어난 59만 9천명이었습니다. 20대 이하는 전년보다 3만 3천명 줄어든 55만 5천명으로, 60세 이상보다 4만 4천명 적었습니다. 제조업에서 60대 이상이 10~20대보다 많은 건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2014년 23만 1천명에서 지난해 59만 9천명으로 36만
      2024-01-14
    • "정년 없이 일해요!"..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최대 3년으로 연장
      올해부터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하거나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이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계속고용제도를 통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 대해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 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2,649개소, 7,888명에게 지원됐습니다. 주로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고 싶어도 인건비에 부담을 느끼는 제조업이나 소규모 기업에 지원이 집중됐습니다. 재고용제도를 활용한 근로자 A씨는 "정년퇴직 후 다른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데
      2024-01-12
    •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한국 문화의 매력..수출 수치로 증명!”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3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이,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콘텐츠산업 수출액 132억 4천만 달러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3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124억 5천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2024-01-05
    • 전라남도, 제조업 분야 활발한 투자 이어져
      전라남도는 목포, 광양, 영광, 장흥 4개 시군과 협력해 K-푸드 식품 및 기능성 화학 제조업 등 8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하는 등 제조업 분야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식품, 이차전지,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푸드 식품 및 기능성 화학제품 등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목포와 광양, 영광, 장흥에 15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협약은 (유)은성산업,
      2024-01-02
    • [송년기획4]대유위니아 사태 일파만파..지역 경제 '휘청'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네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휘청이게 한 대유 위니아 사태를 돌아보겠습니다. 지난 9월 하순부터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이 잇달아 부도 처리되고 회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협력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노동자들의 임금체불도 누적되고 있는데요. 오너 일가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계열사의 연쇄 부도 속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마저 지난 10월 부
      2023-12-29
    • 제조업 업황 악화 계속..'대유위니아 사태'로 타격
      【 앵커멘트 】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지역 산업계도 신음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의 경우, 대유위니아 사태 이후 업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진곡산단의 이 금형업체는 날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원청 기업들의 발주량도 예전 같지 않은 데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납품 단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돈성 / 금형업체 대표 - "원가는 올라가는데 수주할 때 수주 가격은 떨어지
      2023-12-05
    • 생산·소비·투자 일제 감소…10월 산업활동 마이너스 전환
      10월 들어 경제의 3축인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지표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제조업 재고량은 쌓이고 평균가동률은 떨어졌습니다. 8~9월 회복세를 보이던 흐름이 다시 꺾이면서 경제가 더욱 불투명해지는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3.5%)과 서비스업(-0.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1.6% 감소했습니다. 광공업에서는 전자부품(10.4%)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11
      2023-11-30
    • 여성 고용률 61.9% '역대 최고'..실업률 2.1% '최저'
      고용노동부는 21일 이성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을 비롯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직접일자리 사업 집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적으
      2023-11-22
    •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국산·수입 동반 감소
      2023년 3/4분기 제조업 제품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제품 공급이 모두 줄어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국산은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이 줄어 1.6% 감소하였고, 수입은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이 줄어 9.2% 감소했습니다. 소비재 국내공급은 국산(-1.2%)과 수입(-8.8%)이 모두 줄어 3.5% 감소했습니다. 국산은 햄 및 소시지, 수소연료전지승용차, 스테인리스주방용품 등이 감소했고, 수입은
      2023-11-10
    • 전라남도, 제조업 5개 기업과 423억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가 최근 2개월 동안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분야 5개 기업과 423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순천, 광양, 영암, 함평, 해남에 1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율촌산단에 티와이세라㈜, 광양 옥곡신금산단에 ㈜서호산전,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목원이엔지, 함평 동함평산단에 ㈜플러버, 해남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농업회사법인 ㈜해남참농가가 각각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티와이세라는 순천 율촌산단에 191억
      2023-11-06
    • “빈 일자리 채워드립니다!”..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정부는 10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3월과 7월에 발표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 보다 현장감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입니다. 그간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8월 빈일자리 수는 22.1만 개로 전년동월 대비 3천 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3-10-16
    • 7월 생산, 소비, 투자 동시 하락..경기 둔화 우려
      7월 국내 산업활동 동향은 전월 대비 생산, 소비, 투자가 동시 하락하면서 활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작년 7월 이후 전(全) 산업생산이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도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인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 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과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줄어 1.4% 감소
      2023-08-31
    • 노동현장 인력난 업종별 맞춤형 지원 강화
      정부가 제조업 등 근로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제조업, 보건복지업 등 6개 업종 중심 ‘1차 대책’의 효과를 높이고, 인력난을 겪는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가적 대책입니다. 2023년 5월 빈일자리수는 21만 4천 개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천 개 감소했으며, 지난달(4천 개) 대비 감소폭
      2023-07-12
    • 청년에게 매력적인 강소기업 2만 7천여 곳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7,79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전년에 비해 1만 1,135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만 3,331개입니다.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가 늘어난 4만 9,036개로서 매년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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