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6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30mm, 전북북부서해안과 전북남부, 전남권 5~40mm입니다.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전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순천 32도 등 25~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까지 치솟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은 7일까지, 경남권해안은 8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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