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퍼플섬 반월박지도 화물선 신규 취항, 5·18 헌혈 시민 전시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섬 전체가 보라빛으로 물들어 전남 섬 관광의 명소로 꼽히는 신안 '퍼플섬' 반월·박지도에 화물선이 신규 취항합니다.

신안군은 문브릿지 개통으로 여객선 항로가 변경돼 주민들이 5분 거리를 50분 정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자 2억 3천 만원을 들여 화물선을 건조했습니다.

'퍼플호'로 명명된 이 화물선은 여객정원 12명과 5톤 차량 4대를 실을 수 있으며, 월ㆍ수ㆍ금 주 3회, 2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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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부상자들을 살리기 위해 십시일반 헌혈에 나섰던 시민들을 기억하는 전시가 광주 남구에 마련됐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군 등을 치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선 시민들의 나눔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병원에 보관하고 있던 5·18 부상자 진료기록과 헌혈 현황 등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광주기독병원 제중역사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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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광주 서구 옛 505 보안부대 건물의 문화재 지정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5·18사적지인 505 보안부대 건물 4동을 원형대로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광주시 등록문화재 1호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안부대 건물을 제외한 36,000㎡ 부지는 역사 배움터와 상징물 등 5·18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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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담양 지역 저소득층이 생계지원금을 받습니다.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중에 지난 2년 대비 올해 수입이 감소한 가구들이며 지원금은 50만 원입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다음 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