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한국농어촌공사, 유네스코와 물 분야 국제교육 MOU
      한국농어촌공사가 유네스코와 물분야 국제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교육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인적 교류와 교육과정 교안의 공동개발 등에 적극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이 개도국의 농업용수를 포함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9-26
    • 소상공인 폐업 결심부터 완료까지 '7.2개월'
      코로나19 기간인 지난 2020년 8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결심한 이후 실제 행정적으로 폐업하는 데까지 7.2개월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업 결심부터 완료까지 4~6개월 소요된 소상공인이 전체의 3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7~9개월이 29.4%로 조사됐습니다. 3개월 이하는 20.0%, 10~12개월은 10.4%였으며, 8.6%는 폐업 소요기간이 1년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업
      2022-09-26
    • 10월 전국 아파트 1만 3,793가구 입주..올들어 최소 물량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 들어 올 들어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직방은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가 24개 단지, 1만 3,793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지난 1987년 조사 시작 이래 연도별 10월 입주 물량 기준으로도 가장 적습니다. 수도권에서 9,485가구, 지방에서 4,308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입주할 예정인데, 이번달 물량(1만 4,987가구, 1만 4,311가구)에 비해 36.7%, 69.9%씩 감소한 수치입니다. 1
      2022-09-26
    • 광주·전남서 온라인 직거래 사기 5년간 2만 5천건
      광주·전남에서 최근 5년간 2만 5천여 건의 온라인 직거래 사기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년)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신고는 모두 43만 8,705건으로, 피해 금액은 4,759억 원에 달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피해 신고는 1만 3,089건, 검거율은 84.21%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같은 기간 1만 2,786건의 온라인 직거래 사기 범죄가 발생했으며, 검거율은 77.13%를 보였습니다
      2022-09-23
    • 광주 휘발유 최저가 1,597원..경유는 '고공행진'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광주지역 휘발유·경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유소 258곳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34원 내린 1,694.25원을 보였습니다. 휘발유 1,500원대 주유소도 광주 지역에 두 곳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최저가 판매 주유소는 리터당 1,597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함께 경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최저가가 1,700원대 중반에 머물 정도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09-23
    • 당근마켓, '같이해요' 최고 인기 모임은 '밥·카페'모임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 서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임은 밥·카페 모임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3월 이웃 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결하는 '같이해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라온 모임 모집 게시글 수를 분석한 결과 밥·카페 모임 모집 글이 2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미(19%)와 운동(17%), 독서·스터디(10%), 산책(7%), 러닝(3%), 반려동물(2%), 육아(1%) 순으로 게시글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달 참여
      2022-09-23
    • 시중은행, 중소기업에 5년간 53조 원 '꺾기' 의심거래 요구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출을 조건으로 예금이나 적금·보험·펀드 가입 등을 요구하는 '꺾기' 의심 거래가 지난 5년간 5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중은행 16곳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구한 '꺾기' 의심 거래는 92만 4,143건, 금액 규모만 53조 6,32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중 IBK기업은행의 '꺾기' 의심 거래 건수는 29만 4,202건으로 전체 은행의 약 3분의 1(31.8%
      2022-09-23
    • [여론조사]국민 4명 중 3명, "스토킹 범죄 '반의사불벌' 폐지해야"
      【 앵커멘트 】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이 스토킹 보복범죄로 확인된 가운데, 국민 4명 중 3명은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 불벌죄' 조항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조항입니다. 이어서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4.5%로 나타났습니다. 합의 등을 빌미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나 보복범죄가 저질러질 수 있어 해당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응
      2022-09-22
    • "광주·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 4%대 불과"
      광주와 전남 지역 친환경차 보급률이 4%대로 전국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는 3만 4,19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광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의 약 4.8%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친환경 자동차 수 2만 9,297대(4.1%)보다 4,896대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 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수는 지난해 4만 6,813대(3.9%)에서 올해 6
      2022-09-22
    • '조정지역 해제' 지방 36곳에 청약물량 1만 8천 가구 풀린다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다음달까지 한 달여 동안 지방에 약 1만 8천여 가구의 아파트 청약 물량이 풀릴 예정입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오는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되는 지방 36곳에서 다음달 말까지 21개 단지 1만 7,626가구의 아파트가 청약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21곳 단지 가운데 13곳은 지방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나머지 8곳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됩니다. 부산시와 대전시, 충남
      2022-09-22
    • [여론조사]"스토킹 범죄 '반의사불벌' 폐지해야" 74.5%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이 스토킹 보복범죄로 확인된 가운데, 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스토킹 처벌법'에 규정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조항입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4.5%로 나타났습니다. 전 계층에서 '폐지해야
      2022-09-22
    • 신세계, 다음주쯤 광주신세계 확장 위한 행정절차 돌입
      신세계그룹이 광주신세계를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합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서를 다음주 중 광주광역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광주신세계 인근 이마트 부지와 지상 주차장을 합쳐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구상이 실현되려면 이마트와 금호월드 옆 공터 부지 사이에 있는 도로 선형이 변경돼야 합니다. 광주신세
      2022-09-21
    • 수도권·세종시 제외 전국 모든 규제지역 '해제'
      광주광역시를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에 지정돼 있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모두 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세종 제외) 및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됩니다. 이날 결정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서울과 수도
      2022-09-21
    • 금융감독원 '5조 6천억 원' 태양광 대출 점검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5조 6천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의 부실 여부를 살피기 위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태양광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 등이 나오자 은행별 태양광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의 이런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 원이 부당하게 대출ㆍ지급됐다는 조사를 내놓았고, 산업통상자원부도 전수 조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주현
      2022-09-21
    • ADB,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2.3% 추가 하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3%로 0.3%p 내려 잡았습니다. 지난 7월 보충 전망 이후 두 달 만에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한 것인데, 이는 우리 정부 전망치(2.5%)보다 낮고, 한국은행(2.1%)과 국제통화기금(IMF)(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유지
      2022-09-21
    • 늦더위 끝나며 기온 뚝..일교차 크게 벌어져 '주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던 늦더위 끝에 기온이 뚝 떨어지며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당분간은 낮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씩 난다고 합니다. 갑자기 변한 날씨의 원인과 환절기 주의할 점 등을 신민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한낮 시간대, 광주 서구의 한 번화가. 거리 곳곳에 긴팔 차림으로 겉옷을 껴입거나 들고 있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공소희 / 전남 보성군 - "어제는 너무 더워서 오늘은 어떨지 많이 보고 나왔는데, 아침에 너무 쌀쌀해서 놀라서 급하게 긴팔을 꺼내 입었습니다.
      2022-09-20
    • 롯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발표 왜 늦나?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 제안서 접수가 시작됐는데요. 공식 발표회를 가지고 개발 참여 의사를 밝힌 신세계와 현대와는 달리, 롯데 측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참여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롯데는 광주 북구 패밀리랜드 부지를 현장 실사하며 롯데월드 광주 입성 가능성 화두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롯데가 검토 중인 곳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와 본촌 공단에 있는 롯데칠성 부지, 그리고 어등산 관광단지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9
    • 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발전 약속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광주시 차이나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한중관계의 성숙한 발전 방안과 반중·반한 정서의 원인과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특히, 이름이 같은 광주시와 중국 광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 결연 이후 경제·문화·사회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09-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