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에 학부모 성추행..고교 운동부 코치 벌금형

    작성 : 2023-04-23 21:03:20
    ▲ KBC 8뉴스 04월23일 방송
    학생을 체벌하고 회식 자리에서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에게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며 지난해 1월 피해자 B군을 때리고, 지난해 5월 학부모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B군 어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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