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120여 명이 또다시 집단해고 상황에 놓이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오늘(25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12월 31일을 기해 노동자 120여 명이 정리해고 될 예정이라면서 상시 집단해고 방침을 철회해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위탁운영업체를 2년마다 교체하면서 노동자들을 상시 집단해고 시킨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순천시 이름 앞에 악덕업주라는 고유명사가 붙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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