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방치된 폐산업 시설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덕양 역사와 옛 나주 극장, 곡성 침곡역, 곡성 죽곡 장터 등 4곳을 폐산업 시설 문화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 계획에 따르면 여수시는 폐선된 이후 그대로 방치된 덕양 역사와 철도신호 취급소를 방송예술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곡성군은 일제 강점기 산림 운송 목적으로 사용됐던 침곡역을 섬진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1990년 극장 영업이 중단된 뒤 그대로 방치됐던 나주 극장은 나주시가 매입해 '다시 나주 극장'이라는 이름의 영상문화 공간을 만들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에도 폐산업 시설 재생사업을 통해 담양 담빛 예술창고와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담양 해동 문화예술촌, 광양 예술창고 등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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