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확진자](/data/kbc/image/2022/03/1646282017_1.800x.0.jpg)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지난 2월 한 달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2월 한 달 동안 전남에서 5만 2,0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까지의 누적 확진자 6만 3,450명의 82%가 지난 한 달 동안 나온 것입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률은 전남이 3,734명으로 전국 평균 6,764명의 절반 정도였으며, 전국 시도 중 가장 적었습니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도 0.12%로 전국 0.25%보다 낮았습니다.
확진자의 연령대는 10대가 8,436명(16.2%), 20대 8,342명(16%), 40대 7,653명(14.7%) 순이었고, 위중증 환자는 74명으로 이 중 35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달간 도내 인구 1만명당 확진자 숫자는 22개 시군 중 나주가 58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목포·무안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목포와 무안은 생활권이 사실상 같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미크론 확산 시점이 다른 곳보다 빨랐던 두 지역의 확진자 숫자가 도내 타 시군을 압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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