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공무원 역량 평가' 부문에서 신안군이 전체 1위, 서구가 광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은 자지단체장 평가와 지방의회 평가에 이어 공무원 역량 평가에서도 표준화 점수 1.48점을 받아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40점의 영광군, 3위는 1.31점을 받은 광주 서구 순이었습니다.
4위부터 6위까지는 광주 남구와 동구, 북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 지역 자치구들은 자치단체장 평가와 지방의회 평가에서 대부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순위에 머물렀지만, 공무원 평가에서는 대부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자치구 중 순위가 가장 낮은 광주 광산구는 표준화 점수 -0.32점으로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 중 19위에 그쳤습니다.
공무원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한 지자체는 진도군으로 유일하게 표준화 점수에서 -2점대인 -2.82점을 기록했습니다.
진도군은 수해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남 시 단위 지자체 5곳 중 나주시와 광양시, 목포시는 각각 23위와 25위, 26위 등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와 관련한 세부지표 등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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