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지방의회 평가' 부문에서 신안군의회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맡은 기초의회의 역할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1위를 차지한 신안군의회는 표준화 점수 2.34점으로 광주와 전남 27개 시ㆍ군ㆍ구의회 중 유일하게 2점대를 받았습니다.
2위는 1.52점을 받은 함평군의회가 차지했고, 영암군의회가 1.31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보성군의회와 장성군의회가 1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체로 전남 군 단위 기초의회가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중에서는 남구의회가 유일하게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27개 시ㆍ군ㆍ구 중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 시 단위 기초의회 중에서는 순천시의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포시의회는 27개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표준화 점수 -2점대를 기록하며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동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광주 북구의회와 광주 광산구의회도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와 관련한 세부지표 등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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