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지난해 광양항의 물동량이 부산항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항 처리 물동량이 213만TEU로, 부산항 2,269만TEU의 9.4%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10년 전 부산항 대비 12.8%보다 격차가 더욱 커진 수치입니다.
참여정부 당시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 포트' 정책을 내세웠지만 정책이 지속되지 못하고 부산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남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해남군은 올해 군 공직자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98.8%인 15억 6천여 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조기 사용을 위해 설 명절 전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이달부터는 전 직원이 지역 상품권으로 관광지나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게재하는 해남사랑투어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완도산 수산물의 설 명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수산물 판매액은 1억 1,700만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5.4%가 늘어났고, 제휴 쇼핑몰인 우체국 쇼핑몰도 14억 1,9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3.8%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복의 경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액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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