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총장 퇴진 놓고 구성원 간 갈등 확산

    작성 : 2018-11-14 09:29:56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의 퇴진을 둘러싸고, 구성원들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는 "권한이 없는 대학자치운영협의회가 강 총장의 임기를 내년 2월까지 보장해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강 총장은 유례없는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자협 측은 오늘(14일) 대표 삭발식과 함께 대자협을 탈퇴한 교평의 참여와 강 총장의 내년 2월 임기 보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총장 임면권을 갖고 있는 법인 이사회는 오는 16일 회의를 열어 강 총장의 거취를 논의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