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열흘 간의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은 차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 시각 현재 광주 나들목과 동광주 나들목을 포함한 호남권 고속도로는 원할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해 광주*전남으로 이어지는 전국의 다른 고속도로들도 모두 정상 흐름입니다.
현재 시각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1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20분이 소요돼 평소 주말과 다름 없는 수준입니다.
연휴 첫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량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28만9천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지역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귀성길 정체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3일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각 현재 용산역과 수서역 등에서 출발하는 KTX와 SRT하행선 열차표는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 좌석이 남은 상태고 고속버스 역시 임시차량이 계속 투입되면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요금소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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