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열병합발전소의 시운전 강행을 놓고 주민들과 한국난방공사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등 주민 백여 명과 나주시는 한국난방공사가 지난 2009년 맺은 생활폐기물 업무 협약을 파기한 채, 광주권 쓰레기로 만든 SRF 연료를 사용해 나주 열병합발전소를 일주일째 시운행하고 있다며
가동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한국난방공사 측을 상대로 가동 중단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난방공사측은 강경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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