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영정천에 화학물질 무단 방출한 업체 직원 구속

    작성 : 2017-05-24 18:19:53
    광주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흘려보내 물고기 수천 마리를 폐사시킨 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달 17일 공장에 보관하고 있던 폐계면활성제 300리터를 고의로 우수관로에 버려 풍영정천 물고기 수천마리를 떼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하남산단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 직원을 구속하고,
    이 직원과 업체 대표를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업체는 2012년쯤부터 허가 없이 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해 운영했을 뿐 아니라 폐수를
    우수로로 무단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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