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받아 챙긴 일당 60명 검거

    작성 : 2017-05-24 18:20:20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조직폭력배와 택시기사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광주 도심을 돌며 고의로 사고를 낸 뒤 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36살 김 모 씨 등 6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액의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해 자신들의 차량에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외국산 타이어와 휠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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