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하면 밤바다와 낭만이 떠오르는 도시가 됐는데요.. 여수시가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과 어우러진 한국의 산토리니를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여행지가 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챦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절벽 위의 하얀도시, 그리스 산토리닙니다.
아름다운 풍광에
낭만적인 마을이 조화를 이루면서
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힙니다. .
낭만의 도시 여수가 한국의 산토리니로
꾸며집니다.
낭만포차와 낭만버스킹 무대인
여수해양공원 일대를
5층 이하 고도제한지역으로 묶어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합니다.
천사벽화로 유명한
그 뒷편 마을을 산토리니처럼 만들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김문환 / 여수시 도시계획팀장
- "그리스 산토리니와 비슷하게 낮에는 색으로 밤에는 빛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형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습니다.
전국 최악의 경관훼손 사례로 꼽힌
15층 고층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할지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해양공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소 이주문제도
벌써 2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윤문칠 / 전남도의원
- "여수시 돌산지역의 해양경관을 많이 해치고 있는데 우리 여수시에서 큰 틀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공론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밤바다와 낭만의 도시 여수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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