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 TCE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던 광주 세방산업이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방산업 TCE 배출 검증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세방산업 공장 굴뚝의 TCE 농도는 73ppm이었지만, 지난 4월 다시 측정한 결과 0.39ppm으로 99.5%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내부 설비 등의 오염도도 평균 63%가
줄었고, 주변 16개 지점 대기의 TCE 노출
농도도 모든 지점에서 감소했습니다.
검증위는 세방산업이 TCE 사용량을 하루 600kg에서 90kg으로 줄이고, 흡착탑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설비를 개선하면서
배출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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