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납세증명서로 대출 연장..업자 구속기소

    작성 : 2017-05-22 18:11:17

    위조한 납세증명서로 대출 상환 기한을 연장한 혐의로 상가 임대업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세무서장이 발행한 납세증명서의 날짜를 위조해 50억 원의 대출 상환 기한을 연장한 혐의로 49살 박 모 씨를 구속해 재판해 넘겼습니다.

    박 씨는 부가가치세 체납으로 대출이 연장되지 않자 유효기간을 조작한 납세증명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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