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내연녀 살해 뒤 시신 유기한 50대 검거

    작성 : 2016-12-04 23:41:34

    홧김에 내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0시 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자신의 집에서 내연녀 49살 이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고흥 거금대교 아래 바다로 던져 유기한 혐의로 52살 송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돈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송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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