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돈 돌려주고, 웃돈 얹어 기부하고 '훈훈'

    작성 : 2016-11-30 18:26:00

    이렇게 세상은 각박해지고 있지만, 주운 현금을 돌려주고, 그 돈에 다시 웃돈을 얹어 기부한 이웃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밤 11시쯤 광주시 용봉동에서 32살 박 모 씨가 쓰레기 더미 속에 있던 천 3백만 원이 든 종이봉투를 발견하고 다음 날 구청에 맡겼습니다.

    박 씨 덕분에 사업자금 천 3백만 원을 찾게 된
    54살 이 모 씨는 다시 찾은 돈에 3천 7백만 원을 보탠 5천만 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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