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사격훈련 중에 총탄이 주변 회사 건물에 떨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10일 장성 상무대 영내 사격장에서 MG-50기관총 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12.7밀리미터 탄환 1발이 2.8킬로미터 떨어진 인근 공장 건물의 사무실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단 측은 과녁을 맞고 튄 탄환이 공장까지 날아간 것으로 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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