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첫 한파주의보..광주*전남 출근길 강추위

    작성 : 2016-11-09 06:24:20

    【 앵커멘트 】
    어젯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지금 날씨가 많이 추운 것 같은데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남광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금 이곳에 나와 있는 상인들과 시민들은 한겨울 옷차림입니다.

    (PAN)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강한 바람과 강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 하셔야겠습니다.

    (VCR-IN)
    어제 낮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늘 새벽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를 기해 담양과 곡성, 구례, 화순 등 전남 지역 4개 군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이 시각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시 현재 곡성 영하 2도, 구례 영하 1.2도, 광주 영상 1.2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지와 일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이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10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아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11일 오후에는 평년 기온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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