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인권관련 홍보물 제작 발주과정에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실이 최근 3년간 발주한 홍보물 21건 중 18건을 서울의 한 업체에서 수주했고 수주금액도 전체 8천 9백만 원 중 80%가 넘는 7천4백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의회 이정현 의원은 해당 부서가 경쟁입찰을 피하기 위한 천만 원 이하 쪼개기 발주에다 연말 남은 예산 몰아쓰기 정황까지 보였고 특히 지난해 광주시 회계점검에서도 시정 지시를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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