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친부 살해' 남매 무기징역 구형

    작성 : 2016-11-04 18:19:18

    어버이날 아버지를 살해한 남매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7살 문 모 씨 남매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남매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서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무기징역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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