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숙박원 웃돈 주기도'

    작성 : 2016-07-20 20:40:23

    【 앵커멘트 】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돼, 다음달 초까지 피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숙박업소 구하기가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깁니다.

    전남의 유명 피서지들은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난 가운데, 웃돈을 주고도 방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물놀이 시설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빈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물놀이 시설과 연계된 숙박시설은 앞으로 한 달간 예약이 모두 마감됐습니다.

    ▶ 인터뷰 : 문종훈 / 여수 디오션 마케팅 팀장
    - "8월 중순까지는 객실 예약이 만료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객실 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전남의 유명 펜션과 캠핑장도 다음 주부터 몰려들 피서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학원과 유치원 방학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몰려있다보니 전국 유명 숙박시설은 몇 달 전부터 예약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뒤늦게 휴가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민수 / 화순군
    - "아이들 어린이집 방학을 해요. 그래서 계곡이나 바다로 갈 계획인데 계곡은 펜션 예약이 다 끝나가지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웃돈을 주고라도 숙박권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하루평균 474만 명이 피서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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