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광주 서구갑 여야 후보 각축전

【 앵커멘트 】
20대 총선 광주*전남지역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광주 서구 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은 광주 서구갑에 공천을 신청한 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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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구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양병현 상지대 교수가 공천을 신청했고 이르면 이번주 안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혜자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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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수영선수권대회 등 지역 현안 해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혜자 /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이 수권 정당이 돼야한다는 꿈, 그래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송갑석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시한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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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예비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재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갑석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활동들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가장 지역에 뿌리내린 후보입니다."

정의당에서도 장화동 예비후보가 유일한 진보후보임을 강조하며 총선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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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소상인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장 예비후보는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화동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입법활동에 그동안 제 경험이.."

광주 서구갑 지역구는 여야 각 당의 유력 주자들이 몰리면서 경선과 본선 모두 치열한 경쟁을 펼쳐갈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