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저희 kbc는 오늘부터 각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를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서 국민의당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갑에는 현재 국민의당 공천을 받기 위해 예비후보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송기석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영입인사 1호로 현재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20년 법관생활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기석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정치영역의 많은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와 조정을 통해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생법률 전문가로 국민의당이 영입한 이건태 예비후보도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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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현재 김대중 기념사업회 법률고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건태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중앙무대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CG
광주 하계U대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정용화 예비후보도 국민의당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야를 두루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야권 세력 확장의 선두에 서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정용화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정권교체는 야권만으로는 안됩니다. 중도층으로 확대해야 하는데 저는 그 상징적 인물이라고 생각힙니다."
김재두 예비후보는 자원봉사자로 시작해 당 대변인까지 지낸 정치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G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재두 /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 "24년간 정치를 배웠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서구를 지식 정보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국민의당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본선만큼 치열한 경선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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