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 9월 개관하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요즘 밤마다 형형색색의 ‘빛의 공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레이저 아트와 디지털 조명이 어우러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 속 ‘빛의 숲’을 상징화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낮 동안 자연의 빛을 흡수하던 채광정에서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빛이 흘러나옵니다.
그 위로 검푸른 하늘에서는 빛의 춤사위가 시작됩니다.
레이저 빛은 옛 도청건물을 도화지를 삼아 현란한 붓놀림을 보여줍니다.
참여 작가 ‘ 이이남 씨’ 는
첨단디지털 영상기법을 이용해
자연, 동서양의 명화 등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이남 / 미디어아트 작가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되는
레이저 아트공연은 전당개관을 앞두고
시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문화개발원에서는 앞으로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종만 / 아시아문화개발원장
올해 미디어아트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빛고을 광주
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레이저 아트’ 쇼가
광주의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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