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학교에서 동급생과 다툼을 벌이다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사소한 장난으로 시작된 다툼이 큰 화를 불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낮 12시 50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친구와 다툼을 벌이던 13살 신 모 군이 창틀에 부딪힌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심각한 뇌출혈 증세를 보이고 있는 신군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싱크-피해 학생 가족
"학교에서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아이 상태가) 안 좋다."
이번 사고는 점심 시간에 다른 반 친구와 벌이던 장난이 실제 싸움으로 번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군은 친구 사이였던 A군과 장난을 치던 중 감정이 격해지면서 주먹과 다리를 이용한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신군이 창틀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피해 학생 친구
"(추후수정) "
학교와 광주시교육청은 현재 신군과 싸움을 벌인 학생과 현장을 목격한 급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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