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광주-목포간 노:선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경유 여:부를 놓고 정부와 전라남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총:선*대:선까지 맞물리면서 2017년 완공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호남 KTX 광주-목포간
노선에 대해 기존 노선을 활용하기로 한
국토해양부는 당초 이달안에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노선을 확정지을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가 정부와 각 정당에
건의서를 내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일정
자체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국토해양부 관계자/언제 협의가 끝날 지 모르니까. 복잡한 현안사안이잖아요. 그래서 결정이 힘든 것 같습니다.
(c.g.)현재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정부안과 무안공항을 지나는 전남도안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해양관광활성화와 국가 성장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노선이 확정되지 않으면 착공이 늦어져
2천 17년 완공도 지연이 불가피하지만
전남도는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청 관계자/(개통 일자가) 지연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 도 발전의 비번을 가질 수 있는 안을 관철시킬 수 있는 게 더 낫잖아요.
국토부와 전라남도간의 노선 갈등이 오는
4월 총선, 연말 대선 일정과 맞물리면서
자칫 장기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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