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애물단지 된 영상복합문화관

    작성 : 2012-01-09 08:42:19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이끈다며 수 백억원을 들여 건:립된 광주 영상복합문화관이 개관 2년이 다 되도록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이미 운:영 부실이 제기됐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고 올해는 그나마 예:산마저 깎였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해야 할 광주영상복합문화관.



    하지만, 5층 콘텐츠

    홍보홀은 텅 비었습니다.



    <스탠딩>

    이곳 5층 콘텐츠 홍보홀에서

    2시간 정도 머물렀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나

    일반 시민들을 만날수 없었습니다.



    6층 3D 입체영화관도 영화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외면하다 보니

    상연은 한달에 고작 한차례 정도에

    불과합니다.



    <싱크> 이용경험자



    이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데는

    무엇보다 문화도시란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열악한

    광주의 문화 산업에 있습니다.





    광주시의 문화 산업 업체수는 3,500 개로 전국의 3.4%, 종사자는 8,700 명으로 2.4%,매출도 5천억원으로 1.1%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더욱이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의 예산은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2억 7천만원으로

    깎여 직원 월급과 건물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투자할

    돈은 거의 없습니다.



    <싱크> 광주영상복합문화관 관계자



    광주시와 문화콘텐츠 진흥원은

    문화의 전당이 건립되고, CGI 센터가

    운영되면 문화관이 활성화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있지만 막연한 기대에

    그칠 우려가 큰 상탭니다



    192억원의 혈세로 지어진

    영상복합문화관이 뾰족한 대책없이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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