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흥 농경지 석탄재 불법 매립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월,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에 석탄재 천여 톤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침출수를 흘려보내 환경을 오염시킨 혐의로 여수지역 폐기물처리 업체 대표 A모씨를 다음 주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업체 측이 중금속이 섞인 석탄재를 고흥지역 다른 곳에도 불법 매립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석탄재 유통 경로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지구 일부에 전기공급이 1시간 동안 끊겨 아파트 등 1,500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전남본부는 오늘 28일 오후 4시쯤, 여수 웅천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가정집 1,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으며 긴급복구 작업을 벌여 한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민간업체가 굴착 작업을 하던 도중 케이블을 끊으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2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수시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당선인과 여수을 김회재 당선인을 초청해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중점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과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등 국비 지원 8개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가 대한민국 공공PR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여수시는 전국 25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웹드라마를 활용해 여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홍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지자체 홍보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지금까지 4편의 웹드라마를 만들었는데 국내외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고흥 농경지에 석탄재가 불법매립됐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고흥군이 매립업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흥군은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석탄재를 불법으로 매립한 혐의로 재활용 업체 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조치하고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경지를 원상복구하도록 명령했습니다. A씨는 축구장 절반 크기 농경지에 석탄재 천여톤을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을 오염시켰으며 침출수로 물고기 5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고립됐던 우리 선원 25명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함께 내일(29) 광양항으로 입항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파푸아뉴기니 라바울항에 고립돼 있던 한성기업 소속 원양어선 선원 25명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무사히 승선하고 내일(29) 낮 12시쯤 광양항 중마일반부두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지난 3월 21일 파푸아뉴기니 해상에서 선박이 암초와 충돌한 뒤 필리핀 선박에 의해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코로나19로 호텔에서 한 달 가까이 격리되던 중 남극 항해를 마치고 국내로
LG화학 여수공장이 저소득층 10대 여학생들에게위생용품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과 여수시는 여수 안산사택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10대 여학생 500명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건넸습니다. LG화학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이 코로나19 여파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 제품 소비가 급감하면서 탱크마다 재고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는데요 더욱 답답한 건 마땅한 해결책도 없단 점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하루 석유 소비량의 1/4 수준인 60만 배럴을 저장하고 있는 GS칼텍스 석유탱크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석유 소비가 실종되면서 탱크마다 팔지 못한 석유가 가득 차 있습니다. 사전에 계약한 원유
【 앵커멘트 】 농촌 한 마을 농경지에 환경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석탄재가 불법으로 매립돼, 온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경지를 오염시키고 있는 데도, 나몰라라 하는 업체와 행정기관의 늑장 대처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이 온통 시커먼 흙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배수로에는 검붉은 침출수가 가득하고 주변으론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 앵커멘트 】 농촌 한 마을 농경지에 환경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석탄재가 불법으로 매립돼, 온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경지를 오염시키고 있는 데도, 나몰라라 하는 업체와 행정기관의 늑장 대처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이 온통 시커먼 흙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배수로에는 검붉은 침출수가 가득하고 주변으론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경영난으로 일시 폐쇄된 여수성심병원이 건설사에 매각되면서 병원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는 광주 지역 한 건설사가 경매를 통해 여수성심병원을 150억 원에 낙찰받았다며, 해당 의료법인재단의 노력에도 종합병원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성심병원은 도시계획상 종합 의료시설로 지정돼 있어 용도 변경을 하려면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됐던 전남 4개 국립휴양림이 오늘 22일 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낙안과 장성방장산, 장흥천관산, 진도자연 등 전남지역 4개 국립휴양림은 객실 등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오늘 오전부터 일반인들의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다음 달 5일부터 현장방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이용은 다음 달 6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올 상반기 여수산단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세관은 올 1분기 여수산단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한 48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가 둔화되면서 수출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수소방서가 드론을 활용한 봄철 산불 감시에 나섭니다. 여수소방서는 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까지 주 2차례 이상 화재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드론을 이용한 산불 순찰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여수지역에서 봄철 일어난 불은 280여건으로 이 가운데 산불은 100여건으로 40%를 차지했습니다.
【 앵커멘트 】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10억 원대 새조개 채취를 놓고 여수시와 어촌계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어촌계 자격미달을 이유로 채취허가를 취소했는데 어촌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묘도 앞 바답니다. 자연산 새조개 40여톤, 10억 원 어치가 서식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새조개철을 맞았지만 어민들은 일손을 놓고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해마다 문제없이 났던 새조개 채취 허가가 올
【 앵커멘트 】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10억 원대 새조개 채취를 놓고 여수시와 어촌계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어촌계 자격미달을 이유로 채취허가를 취소했는데 어촌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묘도 앞 바답니다. 자연산 새조개 40여톤, 10억 원 어치가 서식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새조개철을 맞았지만 어민들은 일손을 놓고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해마다 문제없이 났던 새조개 채취 허가가 올
【 앵커멘트 】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벌교꼬막 양식이 시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정난을 인공부화시켜 중간단계까지 키우는데 성공했는데 벌교꼬막 씨가 말라가는 상황에서 대량생산의 길이 보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정난에서 인공부화한 새끼꼬막들이 활발한 먹이활동을 벌입니다. 수조에서 두 달 동안 자란 이 새끼꼬막들은 갯벌에 뿌려져 1년만에 1cm까지 자랐습니다. 양식 초기 가장 어려운 단계를 넘기고 완전양식 전인 중간육성까지 성공한 겁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여수,광양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광양항을 찾은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선원 승선 검역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어 여수죽포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성공적인 어촌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보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보성군은 군청 소속 공무원 50여명이 보성읍 녹차재배 농가를 찾아 5천주 묘목심기 작업을 돕는 등 영농철을 맞아 전 공무원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최고급 품질의 햇차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이달 중순 차 재배농가에 공무원들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여수시의원 나선거구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석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권 후보는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여수시의원 나선거구 재보선 결과, 7,100여표를 얻어 무소속 최처중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여수시의원 나선거구는 김 모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