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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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공무원 1인당 20만 원 셀프 위로금 논란
      순천시가 코로나19 대처에 고생이 많다며 공무원 1인당, 2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공무원 노조 요청에 따라 시 산하 공무원 2,270명에게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씩, 전체 4억 5,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급 대상 가운데 시의원 24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외면한 채 사실상 셀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1-09-01
    •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과 16나한상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조선 후기 제작된 불상으로, 호남 불교 양식을 연구하는데 역사적인 가치가 큰 작품으로 인정돼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조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상'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려인 색난의 작품으로, 고흥 능가사는 색난의 본사이자 활동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09-01
    • 전남도,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전 항로로 확대
      전남도가 섬 주민 여객선 천 원 요금제를 전 항로로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섬 주민이라면 운항거리와 상관없이 천 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전남 1,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수와 목포 등 전남 7개 시군, 180여 개 섬, 4만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8-28
    • 야권 대선 예비후보 최재형·장성민, 광주 방문
      주말인 오늘 야권 대선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열사 묘소를 둘러봤습니다. 야권의 유일한 호남 출신 후보인 장성민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광주 5.18 회장단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남광주시장과 AI집적산단을 돌며 민심경청투어를 진행했습니다.
      2021-08-28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조립 완료..최종 점검 돌입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조립을 완료하고 최종 기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실제 발사에 쓰일 누리호 비행모델 기체 조립을 지난 20일에 완료하고 현재는 발사체를 발사대에 세우고 극저온 환경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산화제 충전 배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사 전 최종 점검이 차질 없이 끝나면 누리호는 오는 10월 21일과 내년 5월 19일 두 차례 발사될 예정입니다.
      2021-08-27
    • 여수시의회, 경제청에 경도 레지던스 철회 촉구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반대하는 여수시의회가 인허가 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항의 방문합니다. 여수시의원 20여 명은 오는 3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경도 레지던스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시의회 입장을 전달하고 경제청의 인허가 관련 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여수시의회는 경도 레지던스가 경관 훼손은 물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08-27
    •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통합 추념식 여수 개최 건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가 올해 통합 추념식을 여수에서 개최해줄 것을 전남도에 건의했습니다. 여순사건 여수유족회는 10월 19일에 개최 예정인 73주년 통합 추념식을 발발지이자 마지막 진압군 탈환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여수에서 개최해 줄 것을 도에 요청했습니다. 여순사건 추념식은 여수시가 주관하는 추념행사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시ㆍ군 순회 위령제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어 통합 개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1-08-27
    •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 순천ㆍ광양서 첫 대선 행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첫 지역행보로 전남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순천 청년창업공간을 방문해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제시한데 이어, 광양포스코 하청노동자들을 만나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신자유주의와 복지국가를 뛰어넘는 '돌봄 혁명'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8-27
    • 고수온으로 59곳 양식장 82만 마리 폐사..13억 원 피해
      우리나라 연안에 내려졌던 고수온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고수온으로 8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졌던 고수온특보 기간 동안 여수, 완도, 신안 등 3개 시·군 양식장 59곳에서 82만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폐사해 1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특보 해제 이후에도 앞으로 열흘 동안 고수온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2021-08-27
    • 순천 주암댐 수문 방류 초당 700톤..하천 하류 주의
      섬진강 수계인 순천 주암댐이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70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주암댐 수위를 낮추기 위해 23일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7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주암댐지사는 이번 방류로 하류지역 하천 수위가 최대 1.78m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8-23
    • '여순10·19 범국민연대' 내일 출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올바른 진상규명을 도울 전국 단위 시민단체가 출범합니다. '여순10·19 범국민연대'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특별법 통과 뒤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실무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감시와 견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라남도 조례 제정 과정에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요구사항을 적극 관철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2021-08-18
    • "하수 불법배출 심각한데.."..시는 책임 떠넘기기 급급
      【 앵커멘트 】 얼마 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에서 숙박업소들의 하수 불법배출이 심각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권오봉 여수시장의 대책마련 지시에도 여수시청 부서들은 서로 업무를 회피하면서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지역 하수 불법배출이 눈에 띄게 심각해 진 건 지난 2018년. 우후죽순 들어선 리조트와 호텔들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하수를 그대로 바다로 흘려보내 환경오염을 불러온 겁니다. 당시 여수시는 관리감
      2021-08-12
    • 순천시,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업자 경찰에 고발
      상수원보호구역 농경지에 건설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 매립한 업자가 경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에 3,700톤의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 씨를 수도법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해당 농경지에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가 섞인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하다 순천시에 적발됐습니다.
      2021-08-12
    • 여수ㆍ완도 양식장 50만마리 폐사.."신고량보다 줄어"
      전남 남해안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물고기는 실제 신고량보다 적은 50만마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물고기 집단폐사가 신고된 전남 남해안 양식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와 완도 양식장 21곳에서 우럭과 넙치 등 물고기 50만 4천마리, 5억 2천만원 상당이 집단폐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도는 양식어민들이 물 위에 떠 있는 죽은 물고기를 토대로 전체 폐사량을 신고하다보니 신고량이 실제 확인된 폐사량보다 3배 정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021-08-11
    • 기재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로 승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넉 달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이 인정된다며 여수시에 최종 승인을 통보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돌산에서 3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2021-08-09
    • 8/9(월)모닝타이틀+주요뉴스
      1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 엄수)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불굴의 산악인' 고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이 어제 진행됐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등 민주당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내인 이소연 씨가 김 대장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2.('헬기사격 부인' 전두환 오늘 광주재판 출석)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씨의 항소심 세 번째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그동안 재판 출석을 거부했
      2021-08-08
    • 광양시, 탱크터미널 10년 소송 패소..25억 배상 처지
      광양시가 대규모 유류저장 시설 사업 중단 조치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소송에서 져 25억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양시는 사업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며 광양탱크터미널이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고 지난 5월 업체의 청구에 따라 25억 6,000만 원 상당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광양시민사회단체는 10년 전 탱크터미널 인허가의 적절성 여부와 결정 구조 등을 되짚어 책임자를 규명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8-08
    • 고수온특보 여수·완도 양식장 15만 마리 집단폐사
      고수온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 양식장에서 1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시 화정면과 완도군 군외면 양식장 10곳에서 우럭과 넙치 등 키우던 물고기 15만 6,000마리, 1억 8,000만 원 상당이 집단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는 양식장이 밀집한 전남 해역의 수온이 대부분 고수온주의보 기준인 28도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며 양식어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8-08
    • 섬진강 수해 참사 1년..'소' 위령제·차량시위
      구례 섬진강 수해 참사 1년을 맞아 숨진 소의 넋을 달래는 소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섬진강수해극복 대책본부'는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섬진강 수해로 떼죽음을 당한 소 700여 마리의 혼령을 달래는 위령제를 연 데 이어 1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국가배상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는 차량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지난 2일 주민 1,818명이 1,042억 원을 배상하라는 환경분쟁조정을 국가에 신청했다며 근본적인 재발방지책 마련과 함께 추석 전에 모든 배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8-08
    • 여수에서 또 교통사고..8중 추돌, 9명 다쳐
      【 앵커멘트 】 지난달, 내리막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복돼 3명이 다쳤던 전남 여수쌍봉사거리에서 오늘 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혼자 타고 있던 여수산단 출퇴근용 버스가 차량 8대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좌회전하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번엔 뒤로 밀리더니 다른 차선에 있는 차량들과 부딪힙니다. ▶ 싱크 : 목격자 - "1차로 들이받고 나서 브레이크를 밟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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