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랜덤 채팅앱 90% '청소년이용불가'..성범죄 온상
      【 앵커멘트 】 불특정 다수와 무작위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인 스마트폰 랜덤 채팅앱을 이용한 청소년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랜덤 채팅앱 10개 중 9개는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었고, 이 가운데 본인 인증을 요구하는 앱은 3%에 불과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고생, 여중생 조건 구해요. 월세, 빚도 해결해드려요. 잘 곳 필요한 사람, 용돈도 줌.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처럼 접근해 성착취를 하는 메시지인데요.
      2019-12-25
    • '5·18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 앵커멘트 】 연말기획 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 올 한해 광주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사람입니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오르내렸습니다. 전두환씨는 지난 3월,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이날 이후 8차례 열린 공판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가 이유인데 황제 골프와 12.12사태 기념 오찬을 즐긴 모습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전두환씨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5·18 40주
      2019-12-24
    • [3분브리핑]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내년부터는 페이스북에서 만나요! #광양제철소_폭발 #글로벌모터스_반대 #전두환_이거왜이래 #성탄전야 #연말나눔_훈훈 #방화용의자_구속 #포근한_성탄절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2-24
    • '소상공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 열려
      소상공인 업체들이 주축이 된 크리스마스 마켓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 광주전남중기청은 '가치삽시다'를 주제로 광주와 전남 지역 소상공인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향초와 마카롱 등 제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했습니다. 버스킹 공연과 핫팩 증정 이벤트, 경품 추첨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습니다.
      2019-12-24
    •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최관호 치안감 내정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으로 최관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내정됐습니다. 최관호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광주 숭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간부 후보 39기로 임관해 광주청 경비교통과장과 1부장, 전북청 2부장, 전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9-12-24
    • [연말기획2]5·18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 앵커멘트 】 연말기획 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5·18 39년 만에 피고인으로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는 여전히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사과 한 마디도 없습니다. 남은 재판에서 5·18 40주년을 앞두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향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한 전두환 씨.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헬
      2019-12-24
    • [3분브리핑]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내년부터는 페이스북에서 만나요! #유골_정밀감식 #블랙아이스_위험 #숙원사업_해결 #문제집_베끼고 #스프링클러_없었다 #전남대병원_청렴도 #초미세먼지_나쁨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2-23
    • "옛 광주교도소 유골 감식, 5·18 전문가 투입해야"
      5·18 단체가 옛 광주교소도 유골 감식에 5·18 전문가를 투입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5·18 유족회와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는 유골은 행방불명자와 암매장 등 관련 의혹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며, 단체가 추천하는 법의학자와 5·18 전문가가 조사에 참여·입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도 성탄 메시지를 통해 옛 광주교도소 신원 미상 유골 발견을 계기로 묻혔던 진실도 함께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019-12-23
    • 국과수 "유골과 5·18 관련성, 의혹 남김 없이 조사"
      국립과학수사과학원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과 5·18 민주화운동과의 연관성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김 없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경무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오늘(23일) 광주과학수사연구소에서 법의학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뼈가 워낙 많이 발견돼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 일정 논의에 나설 예정이라며, 5·18과의 관련 가능성이 커질 경우 향후 출범할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법무부와 검찰, 경찰, 국과수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도 신원
      2019-12-23
    • 33명 사상..광주 모텔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
      모텔에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3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모텔 3층 객실에 불을 질러 투숙객 33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39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는데, 범행동기엔 대해선 횡설수설하고 있어 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 등을 투입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19-12-23
    • 광주 북구 모텔서 화재..33명 사상자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모두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위독한 환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투숙객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30대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새벽 5시 40분쯤 광주 북구의 한 5층 모텔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한 지 20분 만에 불은 모두 꺼졌지만 연기와 유독가스가 건물을 가득 채우
      2019-12-23
    • 휴일 새벽 시간대 화재..피해 키웠다
      【 앵커멘트 】 이번 화재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불길은 잡았지만, 문제는 연기와 유독가스였습니다. 휴일 새벽 시간대라 투숙객들이 미처 모두 대피하지 못했고, 연기가 윗층으로 유입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양손 가득 짐을 든 한 남성이 걸어옵니다. 모텔 방화 용의자 39살 김 모 씨입니다. 몇 시간 뒤 김 씨가 걸어왔던 길로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가 연이어 들어옵니다. 3층 객실에 혼자 투숙했던 김 씨는 라이터로 베게에 불을 붙이고 이
      2019-12-22
    • 5·18 강경진압 거부 故이준규 목포서장 국립묘지 이장 추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경진압 명령을 거부하다 고문을 당한 고 이준규 목포경찰서장의 국립묘지 이장이 추진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유족 측에서 이준규 서장을 국립서울현충원이나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실 수 있도록 순직 군·경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고 연내에 국가보훈처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준규 서장은 5·18 당시 시위대에 무력대응을 금지하는 등 신군부의 진압 명령을 거부해 파면 당한 뒤 지난 1985년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2019-12-22
    • 5·18 진상조사위 연내 출범 기대.."진실규명"
      【 앵커멘트 】 이르면 연내 5·18 진상조사위원회의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진상조사위원들에 대한 검증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출범할 진상조사위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이 1년 넘게 질질 끌어오던 진상조사위원 추천을 완료하면서, 청와대 검증 절차까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몫은 진상조사위로 넘어갔습니다. 지난
      2019-12-20
    • [3분브리핑]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옛광주교도소_유골발견 #5·18진상조사위_출범 #집단폭행살해_중형 #진도_해상케이블카 #음주단속_강화 #추워요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12-20
    • 광주 북구, 어린이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광주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 9회 어린이 안전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올해 어린이 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어린이·학부모 행정참여, 안전제도 개선,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기반조성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19-12-20
    • 광주·전남 첫눈 관측 시기 늦어져..평년比 8일 늦어
      광주·전남 지역의 첫눈 관측 시기가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첫눈이 관측된 건 평년보다 8일 늦은 12월 3일, 전남은 7일 늦은 12월 5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은 평년 대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음에 따라, 첫눈 관측 시기가 늦어지고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19-12-20
    • "전학오면 집 줍니다" 화순 아산초 계획 '예정대로'
      전학을 오는 학생 가족에게 무상으로 집을 제공하기로 했던 화순 아산초등학교의 계획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선거법 규제로 사업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화순 아산초는 "초등학교가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학생 유치 목적으로 관사를 증축해 학교장 명의로 제공할 수 있다"는 중앙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원래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아산초 사례를 계기로 전학생 유치를 위해 저렴하게 공공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9-12-20
    • "사죄없는 돈은 못 받아"..문희상 案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이 양금덕이는 절대로 사죄없는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이 발의되자, 피해 할머니들은 이렇게 추운 거리로 나와 호소했는데요. 시민사회단체들도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일명 '문희상 안'은, 한국과 일본 기업 그리고 양국 국민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재단을 세워, 이 돈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보상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하지만 법안 어디에도 일
      2019-12-19
    • "공사비 달라" 나주시청서 분신 시도한 40대 붙잡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한 하청업체 대표가 나주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19) 오전 10시 50분쯤 나주시청 시장실 옆 소회의실에서 휘발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한 혐의로 47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나주시가 발주한 목욕탕 시설공사 대금 1천 8백만 원을 원청업체로부터 받지 못하자, 나주시에 직접 지급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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