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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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 바꿔야..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대학 평가 기준을 바꾸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 공청회에서 최일 동신대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 평가 기준이 수도권 대학에 편향돼 있다며, 대학별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 기준으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역이 괴리됐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을 지역 전체 생태계 관점에서 보고 획기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2021-05-06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내일(7) 광주 방문
      국민의힘 당 대표와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습니다. 제41주년 5.18기념식 참석을 확정한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내일(7)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10여 명이 5.18국립묘지와 옛 전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인데, 호남 민심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6
    • 민주당 새 지도부, 내일(7) 광주서 첫 현장 최고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7) 송영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7) 아침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첫 현장 최고위원회로 광주를 선택한 것은,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2021-05-06
    • 여순사건ㆍ5·18 보상법 등 5월 국회 처리 기대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보상법 등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의 5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소위에서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처리를 남겨둔 가운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에 추가하고 기념재단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5·18 보상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고, 5·18  희생자의 자매와 형제에게 유족회 회원 자격을 주는 5·18  유공자법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2021-05-04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7일 광주 방문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당선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습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는 7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호남 구애 행보의 연장선으로, 호남에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2021-05-04
    • "日 오염수 방출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박 후보자는 지금도 8개 현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며, 실제 방류가 이뤄졌을 때 수산물 안전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 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5-04
    • 민주당, 탈당 이력에 25% 감점..입지자들 '술렁'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 이력이 있는 후보에 대해 패널티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헌 개정을 통해 최근 10년 이내 탈당 이력이 있는 후보는 물론, 합당 등으로 자동 복당한 탈당 경력자도 경선 득표수의 25%를 감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광주·전남 지역 현역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이 대상이 돼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10년새 이른바 안철수 바람을 타고 탈당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당선돼 복당한 경우
      2021-05-04
    • 차기 검찰총장에 전남 영광 출신 김오수 전 차관 내정
      차기 검찰총장에 전남 출신의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내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받고,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0기로,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인권보호와 검찰 개혁에 앞장 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1-05-03
    • 민주당 새 당 대표에 송영길..호남 정치력 의문 여전
      【 앵커멘트 】 전남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호남권 단일 후보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서삼석 의원은 지도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호남 정치력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 가운데, 송영길 대표와 호남정치권이 내년 대선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남 고흥 출신의 5선 송영길 의원이 35.06%의 지지율로
      2021-05-02
    • 이낙연, 8일 광주 방문..대권 행보 재개
      4·7 재보궐 패배 이후 조용히 민심을 살피고 있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당대회가 끝난 뒤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대권 행보를 재개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신의 지지모임 '신복지2030광주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신복지 제도를 구체화하는 등 대선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어 9일에는 부산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대선 예비 경선이 예정된 다음달 6월 말까지 전국을 돌며 지지모임 창립 총회에 참석하는 등 지지율 반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2021-05-02
    • 민주당 내일 2일 전당대회, 호남 의원 지도부 진출 관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출신 의원들의 새 지도부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과 ARS 투표, 여론조사가 진행됐는데, 개표가 종료되는 내일 2일 오후 5시쯤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선자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3명이 경쟁하는 민주당 당대표에는 전남 고흥 출신 송영길 의원이, 7명이 나선 최고위원에는 영암무안신안의 서삼석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2021-05-01
    • "지방 생존 위해 달빛내륙철도 반드시 건설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지방의 생존을 위해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를 반드시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달빛내륙철도는 남부 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와 지역산업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국가균형발전의 잠재력이 높은 노선이라며, 경제성이 아닌 지방의 생존 방안이자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문제로 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를 떠나 중앙과 지역이 한 목소리로 20여년 간 요구해온 동서화합의 대통합 노선인 만큼, 철도의 선공급이 이뤄져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4-30
    • "73년의 한 풀어달라" 여순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
      【 앵커멘트 】 지난 국회에서 네 차례나 좌절됐던 여순사건특별법이 4월 국회에서 어렵게 상임위 소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반발과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다음 달로 다시 미뤄졌는데요. 유족들이 73년의 한을 풀어달라며, 1인 시위와 영화 제작 참여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호소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지내온 통한의 73년. 그 한을 씻고 명예를 되찾기 위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한지 벌써 3년째입
      2021-04-28
    • 민주당 전당대회 D-5, 내일(28)부터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가 내일(28)부터 시작됩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투표는 내일부터 이틀간, ARS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까지 실시되고, 국민과 일반당원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되며, 개표가 종료되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쯤 새 지도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당대표에는 친문 홍영표와
      2021-04-27
    • "5.18 유족 범위 확대·기념재단 국비 지원 가능해진다"
      5.18 관련자와 유족의 범위에 성폭력 피해자가 포함되고, 5.18기념재단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5.18보상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여야 합의로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 임시 국회에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5.18보상법 개정안은 5.18 관련자와 유족에 성폭력 피해자와 수배·연행·구금자가 추가되고, 5.18기념재단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도 가능해집니다. 한편, 오늘(27)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5.18 희생자의 형제와 자매에게 유족회 회원 자격을
      2021-04-27
    • 이개호 의원 퇴원.."깊은 사죄ㆍ무거운 책임감"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열흘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코로나 완치와 감염 우려가 없다는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면서 "이번 확진 사태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 조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의 담양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지금까지 65명에 달합니다.
      2021-04-27
    •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 무산..5월로
      여순사건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순사건특별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시급성이 낮다는 이유로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4차례 발의됐지만 번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주 행안위 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4월 국회 통과가 기대됐지만 또다시 무산되면서, 다음 달 임시국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5·18  기념재단의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와 성폭력피해자 상담 프로그램 운
      2021-04-26
    • "포스코 집단 역학조사 과정 투명하게 공개돼야"
      포스코 노동자들에 대한 집단 역학조사와 관련해 조사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의원은 공정한 조사를 위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역학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과정 중 확인된 유해요인은 포스코 노동자와 지역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등 3명이 특발성 폐섬유화증과 폐암 등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 포스코 제철소와 1차 철강제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집단 역학조사 방침을
      2021-04-26
    • 이재명 "당심이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약점으로 꼽히는 당내 기반에 대해 당심이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방 공동 대담에서 이 지사는 4·7 보궐선거 참패는 국민의 회초리라며, 민생 개혁을 실천하면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권 대선주자 중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약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당내 기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심은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2021-04-24
    • 민주당 전당대회 일주일 앞으로.. 오는 28일부터 투표
      민주당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주 중반 쯤 새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일 광주에서 시작한 민주당 당대표 순회 합동연설회는 오는 26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온라인과 ARS 등을 통한 사전 투표에 들어갑니다. 전당대회 당일인 다음 달 2일 100명 안팎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하는 만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윤곽은 빠르면 다음 주 후반 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당대표에는 친문 홍영표, 전남 고흥 출신 송영길, 민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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