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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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자 28명..광주, 지난해比 2배 증가
      올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 달 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2명,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모두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2023-07-10
    • NHK "日 국민,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보다는 '찬성'"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은 반대보다는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HK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일본 현지 18세 이상 시민 1,21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찬성한다는 의견은 35%, 반대한다는 20%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40% 였습니다. 앞서 현지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지난 1~2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찬성한다는 의견은 45%인 반면, 반대는 40%로
      2023-07-10
    •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임대해 수십억 원 챙긴 일당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10일) 전화금융사기단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14명에 대해 범죄 단체 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60여 개를 만들어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약 100개를 개설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대포통장을 이용해 유통한 범죄 수익금만 모두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2023-07-10
    • 해남 한전 변전소 화재..1만 5천 가구 정전 피해
      전남 해남의 한전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의 한전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남읍의 1만 4,748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스템은 3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불은 변전소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0
    • 광주·전남서 최근 3개월 간 무전취식 등으로 2,300여 명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2023-07-10
    • '피해자인 척'..광주지검,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를 강간해 구속 기로에 놓이자 오히려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
      2023-07-10
    • 이상철 곡성군수 1심서 벌금 90만 원..직위유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곡성군수가 1심에서 직위유지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6월 8일 곡성군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선거운동원 등 69명에게 55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군수가 제3자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식사비용이 결제된 점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범행이 선거 종료 뒤 이뤄진 만큼 직위상실형을 선고하진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7-07
    • 권익위,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 의혹 대검 송부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월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의 토지구획정리 과정에 비위 의혹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두 달간의 조사 끝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대검찰청으로 보냈습니다. 대검은 관련 사안을 검토한 후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입니다.
      2023-07-07
    • 또 장맛비, 내일 오전까지 이어져..낮부터 '무더위'
      【 앵커멘트 】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8일) 오전, 비가 그친 뒤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거센 장대비에 시민들은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 무더위는 잠시 물러났지만, 반복되는 비소식에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서기 / 목포시 상동 - "상가에 전부 물이 잠겨버리고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되고." 오늘(7일) 오전 광주·전남 대
      2023-07-07
    • [날씨]광주·전남 호우주의보..시간당 20mm 폭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7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를 비롯해 전남 1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여수와 광양, 순천엔 호우 예비특보도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와 신안 등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신안 하태도에는 42.5mm, 신안 지도 27mm, 광주 남구 20.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40분 기준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72.1mm
      2023-07-07
    • [날씨]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대 150mm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7일) 오전 11시부터 광주를 비롯해 나주와 담양, 장성 등 전남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과 구례, 여수, 광양, 순천 등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안 등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57mm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34.
      2023-07-07
    • 광주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재운영..'공유플랫폼' 활용
      상설교복나눔장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상설교복나눔장터가 오늘(6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북구새마을회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그간 노후화, 냉난방 미비 등으로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북구는 향후 교복 외에도 공유 물품 다양화,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2023-07-06
    • 폭염 뒤 또 폭우..7일부터 최고 150mm 장맛비
      【 앵커멘트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와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7일)부터는 다시 최고 15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더위 쉼터에 몸을 맡긴 어르신들. 쉴 새 없이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 인터뷰 : 쟁동마을 어르신 - "어제도 뜨거웠지만 오늘은 더 뜨거워서 (일도) 2시간만 하고 그냥 들어왔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 발걸음은 저절로 그늘로 향합니다. 시원한 음료와 미
      2023-07-06
    • 1~2살 영아 수십 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항소심 '감형'
      1~2살 영아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어린이집 영아 5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씨와 문 모 씨에 대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징역 1년 형,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심에서 1년~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받았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21년 전남 나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 5명을 상대로 팔을 강하게 뿌리치거나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이불을 뒤집
      2023-07-06
    • '술 마시고 차 훔치고' 현직 경찰관 '파면' 조치
      술을 마신 뒤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훔친 현직 경찰이 파면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파면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경위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으로 오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토대로 A경위에 대한 인사 처분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07-06
    • "IAEA 보고서 '편협'..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해야"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가 성명을 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IAEA의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라며 "해양 투기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계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시민 홍보 선전전과 함께 서명 운동도 진행했습니다.
      2023-07-05
    • 나주 시내버스, 10년 만에 멈춰서나..내일(6일) 총파업 투표
      전남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10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나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나주교통 노조는 나주시와 사측에 임금 인상과 시내버스 감차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6일) 찬반 투표를 통해 오는 10일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으로, 나주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승무사원들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3-07-05
    • 광주지법, 징용 배상금 불수리 이의신청도 '불수용'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금 공탁 신청을 '불수리'한 광주지방법원 공탁관이 정부의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공탁관은 5일 이내에 이의신청서에 자신의 의견을 달아 관할 지방법원인 광주지법에 송부하게 돼, 배상금 공탁 신청 수리 여부는 법관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광주지법은 외교부의 징용 배상금 공탁 신청에 대해 양금덕 할머니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공탁을 불수리했고,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공탁은 서류 미비를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2023-07-05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수, 일주일 새 6백여 명↑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새 6백 명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898명, 전남에서 91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8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50여 명 많은 수치로, 방역당국은 "재감염자가 대부분이며, 치명률은 독감보다 낮은 0.02~0.05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7-05
    • "앞길에 고춧가루 뿌린다"..직장 갑질한 간부 공무원 '징계' 회부
      부하 직원에게 야유회 참여를 강요하고 폭언을 한 지자체 간부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북구청 소속의 A사무관에 대해 광주시 인사위원회에 경징계를 요구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광주시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동장인 A씨는 지난달 부하 직원들에게 야유회 동참을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유회 일정 중 자신의 추가 요구를 따르지 않은 부하 직원들을 따로 불러, "앞길에 불이익을 주겠다", "고춧가루를 뿌리겠다"며 보복성 폭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역 축제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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