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중국 업체로의 매각에 반대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금호타이어 전 임원은 오늘 결의문을 통해 부적격업체인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결사 반대한다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남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더블스타로 매각이 무산되지 않는다면 전원 사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750여 명도 결의문을 내고 내부 구성원과 지역 정서에 반하는 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금호타이어 스스로 경쟁력을
회복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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