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 조갑제 "尹, 이재명, 선조...권력자의 무능, 만참도륙, 만 번을 목을 베다"[KBC 신년대담]

    작성 : 2026-01-08 19:00:01
    "선조, 히데요시...무능한 권력자는 역사의 범죄자, 만 번 참수도 모자라"
    "尹, 군대 안 간 게 치명적...피해망상에 음모론, 술, 발작적 망상적 계엄"
    "권력자의 정적 제거 친위 쿠데타, 실패할 수 없는 걸 실패...무능 끝판"
    "이 대통령, 머리 빠른 사람...국익 중심 실용 정치, 실제 하느냐로 판단"
    "극단적 진영싸움, 이상한 유튜브 생태계 나와...신념보다 사실 우선해야"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대해 "요약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망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 공화국을 공격했는데 무혈 진압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정리했습니다.

    조갑제 대표는 오늘(8일) 방송된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묻다', KBC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해 "피해망상에 음모론까지 들어온 발작적 망상적 계엄이다. 이분이 군대 안 간 게 치명적이다. 술도 관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정리했습니다.

    "군대에 가서 총을 잡아보면 총을 가진 집단을 정치적으로 동원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 것 아닙니까. 근데 군대 안 간 특수부 검사의 권력 중독 플러스 아무 생각도 계산도 없는 병정 소꿉놀이"라는 게 조 대표의 평가입니다.

    "이게 얼마나 엉터리 계엄이냐 하면 친위 쿠데타는 실패할 수가 없어요. 친위 쿠데타는 권력을 잡은 사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는 겁니다. 왜 실패합니까. 역사상 친위 쿠데다 실패한 사례를 한번 찾아보세요"라며 "실패할 수 없는 걸 실패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얼마나 무능하냐 이겁니다"라고 개탄과 비웃음을 동시에 쏟아냈습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권력자가 무능하면 역사의 범죄자입니다"라며 "임진왜란을 다른 김승한 선생의 소설 '7년 전쟁'을 보면 무능한 통치자는 '만참'으로도 모자란다. 만 번 참수를 해도 모자랄 역사의 범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만참, 그게 선조를 가리키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가리킨 것 같기도 한데"라며 "권력을 잡은 자가 무능하면 그 자체로 범죄다. 아니 윤석열 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우리 국민과 국가, 기업, 생활인들이 보고 있습니까"라고 조 대표는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력을 쥔 자의 무능은 범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차원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범죄자'는 아닌 건가요, 어떻게 보시나요?"라는 물음엔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4년 이상 남았고 그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달리 계산이 빠른 사람이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여러 가지 정책을 펴는데 그분이 말한 국익 중심 실용 정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이걸 가지고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과연 여기에 맞느냐"라며 "그런데 그걸 가지고 판단하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한 면도 있어요. 그런데 국익 중심의 정치는 아닌데 하는 것도 있어요"라고 평가했습니다.

    "저보고 기억나는 대로 말씀 올리면 그분이 제일 잘한 것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긴 겁니다"라며 "그래서 앞으로는 수도를 세종시로 옮긴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안 나올 거예요. 수도를 옮긴다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면 나라가 뒤숭숭해져 버립니다"라고 조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극단적인 진영 싸움과 이른바 유튜브 정치에 대해선 조 대표는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 자극적인 걸 추구하고 조회 수가 광고하고 엮여져 있으니까 이상한 생태계가 만들어져서"라며 "그만큼 한국의 정통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 한 때문이다고 생각한다. '기레기'라는 말도 그런 측면에 볼 필요가 있다"고 언론의 자성과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극단적 진영 정치를 해소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엔 "두 가지 기준을 세우면 돼요. 하나는 헌법, 다른 하나는 '사실'이라는 기준입니다. 실사구시 하면 돼요. 그러니까 현실과 사실에 입각해서 옳은 방향을 찾는 실사구시 정신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실을 따라서 방향을 찾게 되면 진영 논리나 양쪽이 아무리 싸우더라도 나중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 기준은 헌법과 사실이다"라며 "헌법과 사실이라는 두 개의 기준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게 윤석열의 대역무도한 비상계엄 선포"라고 조 대표는 덧붙여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묻다. 정국 전반에 대한 조갑제 대표의 견해와 전망을 밝힌 조갑제 대표 신년특별대담 인터뷰 전문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KBC 신년대담"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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