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4~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7도 낮아 쌀쌀하겠으며,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서리나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 사이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역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의 강·호수·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습니다.
일부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얼어 지면에 도로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강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도, 장성·화순 -1도, 영광·무안 0도 등 -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신안·영광 16도, 함평·진도 17도 등 14~18도 사이에서 오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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