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작성 : 2025-09-27 07:06:02 수정 : 2025-09-27 08:51:01
    ▲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불은 어제(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7일) 오전 6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를 막는 작업을 이어갔으며, 화재는 발생 약 9시간 5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던 작업자가 얼굴과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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