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총기 제조업체서 30대 직원 총기 사고 추정 사망

부산 기장군의 한 총기 제조업체에서 총기 사고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25일 오전 8시 35분쯤 기장군 철마면 SNT모티브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총기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NT모티브는 총기 설계·제조 사업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