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승용차..나무에 걸려 구사일생

    작성 : 2025-07-06 06:32:02 수정 : 2025-07-06 09:02:13
    ▲양양 국도 승용차 추락 [연합뉴스]

    낭떠러지로 추락한 승용차가 나무 등에 걸린 덕분에 탑승자들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5일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흘림골 인근 국도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추락 당시 차량이 나무 등에 걸려 충격을 완화한 덕분에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A씨는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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