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전남 해남에서 밥 먹자"..환급 이벤트 10월까지 연장

일요일에 전남 해남 음식점을 방문하면 최대 5만 원을 환급해 주는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이벤트가 오는 10월까지 연장됩니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 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 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속 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이었던 참여자는 지난달 578명까지 크게 늘어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0여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 중 해남군 밖 인원이 48%에 달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남군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제공된 연락처로 신청 문자를 보내면 신청 링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매달 1인당 1건만 인정됩니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350명에게는 해남사랑상품권(카드 충전) 및 해남미소 쿠폰이 발급됩니다.

또한 추가로 매달 우수후기 5건을 선정해 해남미소 꾸러미를 지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