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2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전날 기준 선거인 수는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 4,179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2,241만 4,382명(50.5%), 남성 2,197만 7,489명(49.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 3,369명(1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784만 7,466명(17.7%), 40대 763만 9,747명(17.2%), 70대 이상 685만 4,304명(15.4%), 30대 663만 4,533명(14.9%), 20대 583만 2,127명(13.1%), 18~19살 90만 325명(2.0%) 등 순이었습니다.
60대와 70대 이상이 전체의 33.1%로, 청년층 20~30대를 합친 것보다 5.1%p 더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만 1,253명이었고, 이어 서울시 828만 4,591명, 부산시 286만 4,071명 등 순이었습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는 29~30일에는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일인 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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