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던 SUV가 7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7m 높이 옹벽 아래 풋살경기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풋살장에도 이용객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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