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던 여성 4명을 성추행한 전주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시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달아나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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