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8일 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19개 혐의를 받는 총책 33살 김녹완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김녹완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30일 동안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김녹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김녹완은 결정 하루 뒤인 지난달 23일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김녹완은 올해 첫 신상정보 공개 피의자가 됐습니다.
김녹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만든 뒤 5년간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가학적 성착취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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