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탈의실서 알바생 '불법 촬영'한 40대 사장 입건

    작성 : 2025-01-31 15:10:42
    ▲ 자료이미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7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에 있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 외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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