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 동안 여객선을 증편 운항합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을 오가는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여객선 70척의 운항 횟수도 평시보다 208회 늘려 총 3,337회를 운항합니다.
전체적으로는 하루 평균 24회가 추가됩니다.
전남도는 연휴 동안 18만 4,000여 명, 차량 6만 1,000여 대가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여객 43%, 차량은 69% 정도 늘어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인파는 설날인 29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이용객의 민원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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